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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생겨?" 이석훈은 부모의 타투를 본 아이들의 생각을 듣고 난 뒤 타투를 지우기로 결심했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

  • 황혜원
  • 입력 2021.05.27 08:40
  • 수정 2021.05.27 08:57

이석훈이 아들이 태어난 이후 타투한 것을 후회한다고 고백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5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이석훈이 출연해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타투를 언급했다. 이석훈은 부드럽게 생긴 외모와 달리 탄탄한 근육질 몸에 등과 허리 부분에 큰 문신이 있어 팬들로부터 ‘반전 매력’이라는 평을 들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이석훈은 해당 타투들이 성경 구절과 기도하는 손 모양이라고 밝히며 ”사실은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듦이 있을 때 하기 시작했다. 타투를 보면서 의지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해당 타투에는 돌아가신 어머니와 아내의 뜻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하지만 문신을 한 것을 후회한다면서 지울 예정이라고 밝혀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는 ”원래는 후회를 한 번도 안 했다가 아들이 태어난 뒤로 후회가 되더라”라며 ”문신이 있는 사람의 자식들은 자신도 이게(타투가) 몸에 생긴다고 생각한다더라. 저한테는 소중한 문신이지만 아이를 생각하면 지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이어서 타투를 지우기 위해 병원을 찾았던 이석훈은 ”병원에서 ‘이 정도면 지우는 게 굉장히 오래 걸리고 아플거다‘라고 하면서 ‘눈썹이 되게 없네?’이러더라”라며 타투를 지우러 갔다가 눈썹 문신을 하게 되었다며 자신감 넘치는 몸짓으로 이마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석훈은 ”지우러 갔다가 (눈썹 문신을) 하고 왔는데 너무 신세계를 봤다”며 ”분기별로 가야겠다”고 만족감을 드러내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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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연예인 #타투 #이석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