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멤버 가수 이석훈이 MBC라디오 표준FM ‘원더풀 라디오’ DJ에 발탁됐다.
오는 31일 선보일 ‘원더풀 라디오 이석훈입니다’는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시대를 뛰어넘는 음악과 공감 100% 사람 사는 이야기로 가득 채운다. 새 DJ를 맡은 이석훈은 “평소 사람 사는 얘기에 관심이 많아 라디오 듣는 걸 좋아한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청취자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되어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해 5월부터 ‘원더풀 라디오’를 진행해온 강수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번 주를 마지막으로 정든 프로그램을 떠난다.
한편 SG워너비 완전체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 하니’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SG워너비 노래는 음원 차트를 역주행했고 멤버들 역시 다시금 주목받았다.
역주해 이후 이석훈은 한 방송에 출연해 “SG워너비 전성기가 다시 왔다고 하는데, 저는 데뷔 13년 만에 처음 겪어보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2008년 뒤늦게 합류한 그는 “대부분의 인기곡은 제가 합류하기 전에 사랑받았던 곡”이라며 “그래서 지금 좀 무섭다. 이렇게 폭발적인 관심은 처음인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