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강제추행, 특수협박 혐의' 배우 이서원이 "유독 그날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첫 공판에서는 심신미약 상태를 주장했다.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서원이 당시 상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뉴스1

17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은 이서원의 첫 공판을 다뤘다. 이서원은 지난 12일 진행된 첫 공판 직후 ”당시 왜 그런 행동을 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상하게 그날 유독 기억이 아예 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사건 당시 흉기를 들었다고 하는데 그건 왜 그랬냐”는 질문에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서원은 지난 4월 동료 연예인 A씨를 성추행하고 A씨의 지인 B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이서원은 이날 열린 첫 공판에서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다면서도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고 수차례 잠이 드는 등” 심신미약 상태였다며 선처를 호소한 바 있다.

한편, 이서원에 대한 2차 공판은 오는 9월 5일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성추행 #배우 #강제추행 #이서원 #특수협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