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이 노화로 인해 발 사이즈가 점점 줄어든다는 믿기 힘든 주장을 펼쳤다.
이서진은 5일 tvN ‘윤스테이’에서 ”대학교 때는 275, 280을 신었는데 30대가 되니 270으로 줄어들었다. 그리고 40살이 되니까 발이 더 작아져서 지금 260을 신는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믿기 힘든 황당한 이야기에 일동 웃음이 터졌으나, 이서진은 ”거짓말이 아니다. 내가 왜 이런 거짓말을 하겠느냐”며 ”그래서 지금 260이 되었는데 발이 자꾸 작아져서 255까지 막 내려가기도 한다”고 주장했다.
배우 최우식은 ”혹시 20대때 발톱을 안 잘랐던 것 아니냐”는 합리적 추론을 펼치고, 박서준은 ”그런 내후년에 230 되는 거 아니냐”며 이서진의 미래를 걱정하는데. 이에 굴하지 않고 이서진은 ”나도 섬뜩했다. 내 발이 없어지는 줄 알았어”라며 거짓말을 하는 게 아님을 강조했다.
노화로 인해 발 사이즈가 확 줄어들 수 있는 걸까? 이를 두고, 이서진이 과거보다 살이 빠져서 발 사이즈가 약간 줄어들긴 했으나 한국인들의 평균 발사이즈가 과거보다 커지면서 제품의 사이즈 자체가 커진 것 아니냐는 합리적 추론이 나오고 있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