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출연한 강남이 아내 이상화와 함께 살며 겪는 고충에 대해 털어놨다.
10일 오후 9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추성훈, 김동현, 이상화, 아유미가 섬에서 지내며 벌어지는 두 번째 자급자족 이야기가 방영될 예정이다. 섬에서 하루를 보내고 아침을 맞이한 이들은 이상화의 성화에 못 이겨 아침 운동에 나섰다고. 평소 운동 마니아라고 알려진 추성훈과 김동현 역시 이상화의 열정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 전해지며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모니터하던 안정환은 강남에게 “상화씨는 지금도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하느냐”고 물었고 강남은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서 하루 종일 청소한다”고 답해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강남은 “이상화는 본인이 하고자 하는 건 무슨 일이 있어도 한다”며 그의 부지런한 성향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안정환과 붐은 강남에게 “불편한 점이 있냐”는 집요한 질문을 던졌고 대답을 망설이던 그는 결국 “조금 심하다. 하루 종일 청소한다”며 폭로를 이어나갔다고.
이상화와 강남은 2019년 10월 12일 결혼했다. 이상화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중계 해설위원으로 곧 찾아올 예정이다.
황남경 에디터: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