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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 정찬우가 김소연에게 취중 대리 고백해 줬다" 배우 이상우가 아내 김소연 만나게 된 특별한 계기를 털어놨다

이상우-김소연 결혼식 사회도 봤던 정찬우.

  • 이소윤
  • 입력 2021.06.13 15:11
  • 수정 2021.06.13 15:14
SBS '티키타CAR' 제공
SBS '티키타CAR' 제공 ⓒSBS

배우 이상우가 아내 김소연에게 대신 고백해준 의외의 인물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되는 SBS ‘티키타CAR’(이하 ‘티키타카’)에는 이상우가 출연해 아내 김소연과의 러브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2017년 결혼한 이상우-김소연 부부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손꼽힌다.

이날 녹화에서 이상우는 ”아내 김소연과 신혼 초에 부부싸움을 자주 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이상우는 김소연과 썸을 타게 된 특별한 계기를 전했다. 그는 “컬투 정찬우가 김소연에게 취중 대리 고백을 해줬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상우와 정찬우는 절친한 사이다. 정찬우는 이상우 결혼식 사회를 보기도 했다.

이어 결혼 전 김소연과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데이트했던 사실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당시 상황을 회상한 이상우는 “헬멧 유리를 올리고 음식을 먹었다”고 덧붙였다.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김소연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김소연 ⓒKBS2

한편 김소연과 이상우는 2016년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 2017년 결혼에 골인했다.

김소연은 2019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찬우가 이상우 대신 고백한 사연을 전한 바 있다. 그는 “드라마 촬영 당시 둘 다 워낙 말이 없어서 인사밖에 안 했다”며 “8개월 정도 찍어야 하는 드라마였는데, 촬영 후 6개월쯤 아침에 갑자기 이상우에게 전화가 왔다”고 했다.

이어 김소연은 “놀라서 받았는데 별말은 안 하고 ‘술을 조금 마셨어요’ 하더라”라며 “‘취해서 왜 전화를 했지’ 생각했는데 옆에 있던 정찬우 씨가 ‘소연씨, 상우가 너무 좋아하네요’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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