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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관심 없더라" :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가 '슈퍼밴드2' 보고 남긴 반응을 전했다

“(이효리가) 평상시에 얼마나 목말라 있으면” - 유희열

  • 이소윤
  • 입력 2021.07.27 08:50
  • 수정 2021.07.27 09:02
JTBC '슈퍼밴드2' 캡처
JTBC '슈퍼밴드2' 캡처 ⓒJTBC

이상순이 ‘슈퍼밴드2’를 본 아내 이효리의 반응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에서 MC 전현무는 프로듀서로 출연 중인 이상순에게 “제작진이 방송을 본 이효리씨가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굉장히 궁금해한다”고 말했다.  

모두가 관심 있게 지켜보는 가운데 이상순은 “저한테는 크게 관심이 없더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여기 연주하시는 분들이나 노래하시는 분들이 너무 잘하니까”라고 덧붙였다. 

“혹시 이효리씨가 눈여겨보는 참가자가 있냐”고 이어진 질문에 이상순은 “주로 남자, 젊은 참가자들”이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JTBC '슈퍼밴드2' 캡처
JTBC '슈퍼밴드2' 캡처 ⓒJTBC

이어 이상순은 “잠깐 스쳐 지나가는 대기실 풍경을 봐도 ‘어? 저 남자 누구야? 잘생긴 애 누구야?’ 질문한다”라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굉장히 의외의 답변이네요”라며 웃었다. 이에 유희열은 “(이효리가) 평상시에 얼마나 목말라 있으면”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JTBC '슈퍼밴드2' 캡처
JTBC '슈퍼밴드2' 캡처 ⓒJTBC

 

앞서 이상순은 JTBC ‘슈퍼밴드2’ 제작발표회에서 아내 이효리에게 들은 조언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아내와 서로 조언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쓸데없는 말을 하지 말라고 했다”라며 “이효리가 ‘슈퍼밴드’에 관심이 많다. 시즌 1도 같이 봤는데, 이번에도 기대하며 지켜보지 않을까 한다”라고 했다.

해당 프로그램 1화에서는 이효리가 전화 통화에서 한 말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상순은 “말조심하라고, 내가 하는 말이 상대방에게 도움이 될 건지 모두에게 도움이 될 건지. 그러면서 타이밍은 놓치면 안 된다, 빨리빨리 생각하라 하더라”라고 예능 대선배이자 아내가 건넨 조언을 밝혔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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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슈퍼밴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