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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이상민이 연애와 결혼의 차이는 반대로 이별과 이혼의 차이를 알면 된다고 전했다

“연애는 평지를 걷는 거라면 결혼은 오르막길을 걷는 것” - 임원희

  • 이소윤
  • 입력 2021.07.14 08:43
  • 수정 2021.07.14 08:49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SBS

이상민이 자신이 생각하는 이별과 이혼의 차이를 설명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 등 ‘돌싱’이 모여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손님으로 등장한 송민호, 피오는 네 남자를 향해 “그래도 예전에는 결혼 로망이 있었을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탁재훈은 “그냥 잘 살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피오는 “오래 만나고 결혼하라는 것도 있고, 짧게 만나고 연애하는 것처럼 신혼을 즐기라는 말도 있는데 뭐가 맞는 거냐”라고 물었다. 탁재훈은 “길게 연애해서 상대를 아는 게 낫다”며 “근데 동거까지 하면 나중에 안 맞았을 때 헤어지기가 힘들다. 정이 드니까”라고 자기 생각을 전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SBS

임원희는 “연애는 평지를 걷는 거라면 결혼은 오르막길을 걷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MC들은 공감하며 “연애할 때가 가장 좋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를 지켜보던 송민호는 “그럼 결혼은 왜 하는 거지?”라고 의아해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은 연애와 결혼의 차이는 반대로 이별과 이혼의 차이를 알면된다고 전했다. 그가 “이별은 둘이 아픈 거고 이혼은 가족이 아픈 거다”라고 하자  송민호, 피오는 이해가 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탁재훈은 앞서 했던 임원희 말이 정확하다며 “결혼은 오르막길이다. 함께 끌고 밀면서 올라가야 한다”고 거들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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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돌싱포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