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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최종회의 명장면 중 하나였던 '주단태 생수통 운동' 장면에 숨겨진 비밀이 공개됐다 (영상)

알고 보니, 가수 이상민(교도관)이...!

주단태의 생수병 운동 장면 
주단태의 생수병 운동 장면  ⓒSBS

무기징역으로 교도소에 수감된 뒤에도 생수통으로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주단태(배우 엄기준).      

‘펜트하우스2’ 최종화에서 가장 웃긴 장면 중 하나로 꼽히는 이 장면의 비밀이 공개됐다.

11일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최종화에서 교도관으로 특별출연한 가수 이상민은 당시 촬영에서 ”이렇게 하는 게 멋있다”라며 주동민 PD와 배우 엄기준에게 생수통을 옆으로 들고 운동을 하는 게 좋다고 추천했다.

이상민의 제안을 마음에 들어하는 주동민 PD
이상민의 제안을 마음에 들어하는 주동민 PD ⓒSBS
교도관으로 특별출연한 이상민 
교도관으로 특별출연한 이상민  ⓒSBS

당초 주단태가 교도소에서 빵을 먹다가 한마디 듣는 설정이었으나, 주동민 PD는 이상민의 시범을 본 뒤 ”저거 좋다. 자세가 재밌어 보이는데? 웃기겠다”며 마음에 쏙 들어 했고 결국 해당 설정으로 전개가 바뀌었다. 이상민은 특별출연이 별로 긴장되지 않는 듯 주단태를 ”회장님”이라고 즉석에서 부르는 애드리브까지 추가하는 등 매끄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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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펜트하우스 #이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