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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꽤 크고 성격이 좋지 않아…” 이상미가 유방에 혹을 발견해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다행히 지금은 무사히 회복 중이다.

가수 이상미. 
가수 이상미.  ⓒ이상미 인스타그램

가수 이상미(39)가 유방에 혹을 발견해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는 근황을 전했다.

이상미는 23일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이다. 그간의 안부를 전하자면, 종합건강검진을 하면서 유방 쪽에 혹이 발견됐고 조직검사를 했다”면서 환자복을 입고 누워있는 자신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그 크기가 꽤 크고 성격이 좋지 않아 오랜 고민 끝에 결국은 피부를 절개하고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라며 “맘모톰 시술이라고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진공흡입해서 제거하는 방법이 있는데 제 경우는 진짜 고민이 많았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상미는 “그렇게 하면 통증도 적고 회복도 빠르고 흉터도 적지만, 저는 사이즈도 큰 편이었고 향후에 생길 작은 문제들도 없애기 위해 큰맘 먹고 절개하고 병변을 완전히 제거하는 방법을 선택 했다. 진짜 고민 많이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고 지금은 약 먹으면서 회복하고 있다”라며 “여자분들은 잘 아실 거다. 평소 유방 촉진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유방 x-ray 꼭 포함)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에 저도 그 소중함을 알았다. 다들 잊지 말고 사랑하는 엄마, 와이프, 친구들 잘 챙겨줘라. 저도 얼른 회복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상미는 지난 2005년 밴드 익스(EX)로 대학가요제에서 참가해 곡 ‘잘 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밴드 굿모닝헤븐으로도 활동했으며, 현재는 TV조선 ‘내 사랑 투유’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다.

 

서은혜 프리랜서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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