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프릴이 최근 각종 구설수에 휩싸인 가운데 에이프릴 이나은(22)의 과거 방송 태도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장면이다. 지난해 5월 SBS ‘맛남의 광장’에서 이나은이 백종원(55)을 향해 ”선생님 왜 좋은 방 쓰세요?”라고 거듭 묻는 장면이다. 이나은의 질문에 백종원은 당황하며 ”내가 원한 게 아니다”라고 답했으나 그는 ”(숙소가) 일등석인가 봐”라고 다시 말했다.
백종원이 ”이 방은 좀 추웠다. 아침에서야 저게 냉난방 겸용인 걸 깨달았다”고 하자 이나은은 백종원을 손가락질하며 ”선생님 바부(바보)”라며 웃기도 했다. 해당 장면에 일부 네티즌은 이나은이 아버지뻘인 백종원에게 너무 무례한 게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다.
최근 에이프릴은 전 멤버 이현주 ‘가해’는 물론 벽간소음으로 이웃에게 불편함을 끼쳤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논란이 커지자 에이프릴 소속사는 ”확인되지 않은 글들로 인해 에이프릴 멤버들 또한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