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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 국가대표 이민아 선수가 경남FC 이우혁 선수와 결혼한다

연상연하 커플.

축구 선수 이민아-이우혁 커플.
축구 선수 이민아-이우혁 커플. ⓒ뉴스1/이민아 인스타그램

여자 축구 국가대표 이민아 선수가 다음 달 결혼한다.

22일 이민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남FC 이우혁 선수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가정을 꾸리는 일이 얼떨떨하고 긴장되기도 하지만, 행복한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릴 테니 여러분께서도 많이 응원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민아는 결혼 후에도 선수 생활을 계속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민아는 ”아직 욕심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계속 열심히 몸 관리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남편 이우혁에 대해서는 ”선수로서 서로의 일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축구 팬 여러분께 오래오래 저희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이민아-이우혁 커플은 웨딩 화보도 과연 남달랐다. 두 사람은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축구공과 함께 나란히 서 있는 모습.

이우혁-이민아 커플.
이우혁-이민아 커플. ⓒ이민아 인스타그램

이민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간판 미드필더다. A매치 64경기에서 15골을 터뜨린 이민아는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등에 출전했다. 현재는 인천 현대제철 소속이다.

1991년생 이민아보다 2살 아래인 이우혁은 2011년 프로 축구 데뷔전을 치렀다. 강원, 전북, 광주, 인천을 거쳐 올해 경남에서 뛰고 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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