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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 이말년 작가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푼 역대급 난이도 퀴즈 문제

이걸 또 맞히네.......

킹받은 이말년 표정.....
킹받은 이말년 표정..... ⓒtvN

유튜브 ‘침착맨’을 운영하고 있는 웹툰 작가 이말년이 제대로 킹받았다. 참고로 ‘킹받았다‘라는 말은 이말년 작가가 가장 먼저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신조어다. ‘열받는다’라는 의미로, 그보다 센 느낌을 준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이말년 작가는 개인 방송과 웹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고, 프로그램 말미 역대급 난이도 퀴즈 문제를 맞닥뜨렸다. 웹툰 작가인 만큼 이말년 작가에게는 ‘만화’ 관련 퀴즈가 출제됐다.

Q. 다음 4개의 애니메이션을 TV 방영 순서대로 나열해 주세요.
① 영심이 ② 아기공룡 둘리 ③ 날아라 슈퍼보드 ④ 달려라 하니

그러나 늘 침착한 이말년 작가는 크게 고민하지 않고 ”아기공룡 둘리, 달려라 하니, 날아라 슈퍼보드, 영심이 순서다”라고 답했다. 결과는? 놀랍게도 정답.

아기공룡 둘리(1987년 10월7일)
달려라 하니(1988년 8월15일)
날아라 슈퍼보드(1990년 8월15일)
영심이(1990년 10월5일)

각 애니메이션은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 TV 방영을 시작했는데, 방영 시가가 적게는 2개월 밖에 차이 나지 않았다. 유재석은 ”와, 이거 어려웠는데..”라며 감탄했다.

이말년 작가.
이말년 작가. ⓒtvN

의기양양해진 이말년 작가는 ”문제 듣자마자 이건 이 악물고 냈다. (상금) 안 주려고 이 악물고 냈다. 제작비 진짜 이 악물고 아낀다 (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도혜민 기자: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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