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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12일 07시 57분 KST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경규가 “크게 한 방 맞았다"며 출연료 미지급 사태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경규는 소속사로부터 수억원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해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KBS JOY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 이경규가 "크게 한 방 맞았다"며 출연료 미지급 사태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KBS JOY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 이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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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 이경규가 "크게 한 방 맞았다"며 출연료 미지급 사태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방송인 이경규가 출연료 미지급 사태에 대해 간접적으로 입을 열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이경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불쑥불쑥 화가 난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옛날보다 화가 더 심해졌다”면서 “마이크 찰 때도 화가 난다. 다시 찰 거라고 하면 그렇게 화가 난다”라고 털어놨다. 

이수근은 “사실 그럴 때는 쉬어야 한다. 근데 막상 카메라 앞에 앉으면 화가 풀리지 않냐”고 물었다. 

이경규는 “이미지 관리 때문에 카메라 없어지면 화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작가랑 프로그램 설명 때문에 통화를 했는데, 뭘 많이 시키더라. 화를 엄청나게 냈다”며 “왜 나랑 상의도 안 하고 뽑아 먹으려고 하냐고 했는데 막상 오니까 이렇게 (분장도 하고) 하잖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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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 이경규가 "크게 한 방 맞았다"며 출연료 미지급 사태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사람들이 내 일이 잘된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 크게 한 방 맞았다”며 “일이 잘 풀리는 거 같아도 잘 안 풀린다”라고 했다. 이경규는 씁쓸하게 웃으며 “내가 생선을 많이 죽여서 그런가 하는 자책감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수근은 “그래서 내가 생선회 먹지 말라고 했잖아”라고 농담을 던졌다.

지난 8일 외주 프로덕션에서 제작한 KBS 2TV ‘개는 훌륭하다’가 스태프와 출연자에게 수개월 분 임금을 밀렸다는 사실이 보도됐다. ‘개훌륭’ 외주 제작사 코엔미디어는 경영난으로 강형욱 훈련사를 비롯해 MC를 맡은 방송인 이경규, 장도연 등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못했다. 또한 이경규는 지난해 12월 소속사 케이이엔엠에서 수억원의 출연료 받지 못하고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