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스승이라는 마음으로 말을 놓지 않는다" 63세 이경규가 37세 강형욱에게 말을 놓지 않는 까닭(개는 훌륭하다)

멋진 경규옹.

이경규, 강형욱.
이경규, 강형욱. ⓒKBS '개는 훌륭하다'

63세 이경규가 37세 강형욱에게 사석에서조차 말을 놓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16일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 장도연은 위와 같은 사실을 밝히며 이경규에 대한 미담을 전했다.

장도연은 ”어제가 스승의 날이었다. ‘개는 훌륭하다’에서 저희가 제자 입장이고 강형욱이 스승 입장인데, 시청자 분들께 미담을 하나 말씀드리자면 (강형욱이) 스승님이라는 마음으로 (이경규는) 말을 안 놓고 강훈련사님이라고 하신다”고 밝혔다. 

이경규, 강형욱.
이경규, 강형욱. ⓒKBS '개는 훌륭하다'

장도연은 이어 이경규에게 기억에 남는 강형욱의 가르침을 물었다. 이경규는 ”강형욱이 한 명언이 많았다”며 ”내 개의 지금의 모습은 그냥 나다”라고 했던 강형욱의 과거 발언을 예로 들었다. 이어 ”이놈의 자식 누구 닮았어? 본인 닮은 거다. 조심해야 한다”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이경규는 ‘규칙이 없는 사람은 칭찬하면 안 된다’ ‘미안하면 행동하면 된다’ 등 과거 강형욱이 했던 명언들을 떠올리며 “강형욱은 명언 공장이다. 오늘도 뿜어낼 거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문혜준 기자: huffkorea@gmail.com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이경규 #강형욱 #개는 훌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