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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딸 예림이가 결혼한다” 이경규가 '찐경규'에서 자발적으로 생생한 백신 접종 후기를 공개한 속내

“내가 직접 맞고 얼마만큼 아픈지 공개할 것”

카카오TV 웹예능 ‘찐경규’ 제공
카카오TV 웹예능 ‘찐경규’ 제공 ⓒ카카오TV

이경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48시간을 담은 100% 리얼 후기를 공개한다. 그가 자발적으로 공개에 나선 이유가 있다. 

25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찐경규’에서는 이경규의 좌충우돌 백신 접종 체험기가 그려진다. 이경규는 아이템 기획 단계부터 직접 솔직한 백신 접종 후기를 보여주겠다며 백신맨을 자처했다고. 그는 “내가 직접 맞고 얼마만큼 아픈지 공개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카카오TV 웹예능 ‘찐경규’  제공
카카오TV 웹예능 ‘찐경규’ 제공 ⓒ카카오TV

최근 녹화에서 이경규는 백신 접종 경험을 공개하겠다고 나섰다. 48시간 동안 관찰기를 통해 혈당, 혈압, 체온 등을 직접 체크하며 신체 변화를 시청자들에게 알리겠다고 했다. 백신에 대한 온갖 낭설과 루머들도 파헤치며 팩트 체크에 돌입했다

“삼겹살 먹고 백신을 맞으면 안 아프다는 얘기가 있다”라는 모르모트 PD 말에 이경규는 과학적이지 못하다며 비판했다. 막상 접종을 앞두고 그는 “삼겹살보다는 오겹살이 두 겹 더 많으니 효과적일 것”이라며 먹방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병원을 찾은 이경규는 의사를 만나 삼겹살이 효과가 있는지 물었다. 의학적으로 근거가 없다고 하자 “PD가 계속 그런 얘기를 하길래 야단쳤다”라며 시치미를 뗐다. 

백신 접종 후 “근래 가장 건강한 상태”라고 밝힌 이경규는 골프 연습에 나섰다. 연속으로 퍼팅에 실패하자 “이거 다 백신 때문”이라며 태세 전환하기도 했다. 

사실 이경규가 자발적으로 백신 접종 후기 공개에 나선 속내가 있다. 그는 “11월 말까지 일상으로 돌아가야 해”라며 이번 에피소드 기획 의도를 밝혔다. 바로 12월 딸 이예림의 결혼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이유에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경규 딸 이예림은 축구선수 김영찬과 교제 중이다. 두 사람은 올해 12월 결혼식을 올린다.

최근 이경규는 이경실 유튜브에 출연해 딸 결혼식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평소 경조사에 잘 가지 않는다는 이경규는 “올해 연말까진 (경조사에) 다 가려고 한다. 연말이 지나면 이제 오라 가라 할 사람도 없다”며 “딸 결혼 보내고 나면 특별히 갈 이유가 없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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