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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12월 결혼을 앞둔 딸’ 이예림이 손자를 낳으면 방송을 은퇴하고 스페인으로 떠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2의 메시를 만들기 위하여!

  • Mihee Kim
  • 입력 2021.06.17 20:36
  • 수정 2021.06.18 00:02
이경실, 이경규
이경실, 이경규 ⓒ유튜브 '호걸언니_이경실' 영상 화면 캡처

방송인 이경규가 미래의 손자를 축구선수로 키우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16일 이경실의 유튜브 채널 ‘호걸언니_이경실’에는 ‘이경규, 손자 낳으면 방송 접고 손자와 함께 바로셀로나 간다/ 동국대학교 개교이래 공연 중에 막내린 막잡이, 이경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경규는 “딸 이예림이 결혼할 남자 사귀는 건 알고 있었냐?”라는 이경실의 질문에 “몰랐다. 하루는 밑도 끝도 없이 K리그 경기를 보더라. 아내한테 물어보니 남자선수가 축구선수라고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예림의 남자친구 김영찬 선수에 대한 첫인상을 묻자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라는 말에 그때부터 OK했다. 내가 축구를 좋아하니까”라고 답한 뒤 “키가 190cm다. 중앙 수비수다. 잘생겼다”라고 예비 사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내 꿈은 만약 예림이가 손자를 낳는다면, 2살이 되면 들고 스페인에 갈 거다. 방송도 다 접고 바르셀로나로 간다”라며 “제2의 메시를 만들기 위해 할아버지가 직접 키울 거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몇 십 년 후에 제2의 손흥민이 나올 것”이라며 ”아침에 일어나서 애가 없다? 내가 데리고 스페인으로 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경규의 딸 이예림은 축구선수 김영찬과 오는 12월 결혼한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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