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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같이 하던데?": 상견례 자리에서 극도로 긴장한 이경규에게 딸 예림이가 보인 현실 반응

”방송 촬영을 3시간 동안 찍는것 같았다”

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상견례 자리가 생애 최고로 어색했던 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16일 카카오 TV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천하의 예능 대부를 떨게 만든 주인공! 딸 예림이와 함께하는 만취가 시급한 취중찐담 찐경규 이런 모습 처음이야”라는 글과 함께 카카오TV ‘찐경규‘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취중찐담은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찐경규’의 코너 중 하나로 그간 이수근과 장도연 등 이경규가 아끼는 예능 후배만 출연해왔다.

 ”천하의 예능 대부를 떨게 만든 주인공! 딸 예림이와 함께하는 만취가 시급한 취중찐담 찐경규 이런 모습 처음이야”
 ”천하의 예능 대부를 떨게 만든 주인공! 딸 예림이와 함께하는 만취가 시급한 취중찐담 찐경규 이런 모습 처음이야” ⓒ카카오 TV공식 인스타그램 '찐경규' 예고편 캡처

예고편 영상에는 이경규와 딸 이예림이 술집에 마주 앉아 어색하게 웃는 모습이 담겼다. 이경규는 ”왜 네가 나오면.. 이르케.. 내가 이케 불편하지? 넌 편해?”라며 가슴을 매만졌고, 이예림은 ”나도 불편해”라며 웃었다.

주문을 하던 그는 ”소주 40병과 맥주 한 60병만 주시죠”라고 말해 술에 취해버리고 싶은 심경을 우회로 표현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천하의 예능 대부를 떨게 만든 주인공! 딸 예림이와 함께하는 만취가 시급한 취중찐담 찐경규 이런 모습 처음이야”
 ”천하의 예능 대부를 떨게 만든 주인공! 딸 예림이와 함께하는 만취가 시급한 취중찐담 찐경규 이런 모습 처음이야” ⓒ카카오 TV공식 인스타그램 '찐경규' 예고편 캡처

이어 이경규는 상견례 때 ”내 생에 진짜 어색했던 건 처음이었어”라며 ”숨이 끊어지는 줄 알았다”고 당시의 느낌을 털어놨다. 하지만 이를 들은 이예림이 ”응? 약간 ‘한끼줍쇼’처럼 하던데?”라고 말해 이경규를 폭소케 만들었다.

그는 긴장이 된 나머지 방송인의 자아로 임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히기도 하는데 ”방송 촬영을 3시간 동안 찍는것 같았다”고 고백했다고 전했졌다. 이경규의 상견례 후기는 오늘 17일 오후 5시 카카오TV ‘찐경규’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이경규는 지난 1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나와 딸의 결혼 소식이 점괘로 나타나 당황한 바 있다.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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