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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뒷바라지하다가 결혼한..." 이경규가 여동생에게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호적 메이트)

몹시 다른 분위기의 남매.

이경규와 그의 여동생 이순애씨.
이경규와 그의 여동생 이순애씨. ⓒMBC '호적메이트'

이경규가 데뷔 40년 만에 처음으로 여동생을 공개한다. 

22일 방송되는 MBC ‘호적메이트’에는 의외로(?) 다정한 오빠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경규가 여동생 큰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 출연하는 이순애씨는 이경규의 하나뿐인 동생이라고.  

이경규와 그의 여동생 이순애씨.
이경규와 그의 여동생 이순애씨. ⓒMBC '호적메이트'

이경규는 앞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동생이 고향에서 서울로 올라와 내 뒷바라지하다가 결혼했다”며 “그런 여동생이 이제 장모가 된다니 짠하다”라고 밝히며 여동생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다만, 이경규는 여동생이 살고 있는 곳을 정확히 모른다며 ”우리는 신비주의”라고 표현해, 가깝고도 먼 관계임을 나타냈다.   

한편 1981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방송에 입문한 이경규는 데뷔 8년 뒤인 1989년 MBC TV ‘일요일 일요일밤에’ 보조 MC로 출연하며 점차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앞서 이경규는 SBS 예능 ‘아빠를 부탁해’를 통해 “끼니를 챙겨 먹으면 차비가 없었기 때문에 한 번 먹을 때 결심하고 먹어야 했다”며 부산에서 서울로 상경한 뒤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밝힌 바 있다. 

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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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가족 #이경규 #호적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