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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감으로 정말 최고 같았다”며 이광수가 동생에게 김종국과의 소개팅을 제안했었다고 털어놨다

어쩌면 가족이 될 수도 있었던 두 사람!

  • Mihee Kim
  • 입력 2021.08.16 00:02
  • 수정 2021.08.16 01:14
동생과 김종국을 소개팅 시켜주려고 했던 이광수.
동생과 김종국을 소개팅 시켜주려고 했던 이광수. ⓒSBS '미운 우

배우 이광수가 김종국에게 동생을 소개시켜줄 뻔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광수가 스페셜 MC로 등장해 3살 터울 동생과 김종국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이광수는 김종국의 친형인 성형외과 의사 김종명 씨를 언급하며 “동생이 종명이 형을 통해 결혼도 하고, 새 삶을 살고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종명이 형이 DC도 좀 해주고 동생도 만족하면서 했다. 서비스로 다른 것도 좀 해주시고 그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광수는 동생과 김종국을 소개팅 시켜주려고 했던 사연도 전했다. 그는 “김종국이 남편감으로 정말 최고 같았다”라며 “처음에 (소개팅을) 장난 식으로 이야기 했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소개팅 제안에 김종국도 “우리가 가족이 되면 웃기긴 하겠다. 명절 때 모이면 얼마나 재미있을까”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이광수는 “동생한테도 이야기하고, 밥이나 한번 먹자고 하면서 형한테 (동생) 사진을 보내줬다”라며 “그 이후로 형이 이야기를 안 하더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서장훈이 “닮았냐?”라고 물었고, 이광수는 “가족이니까 많이 다르진 않다. 그때는 또 종명이 형을 만나기 전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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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 #이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