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가 이선빈과 열애 인정 후 ‘기자회견’을 열었다.  

1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이선빈과의 열애에 대해 털어놓는 이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광수는 이날 ”기사를 보고 가장 걱정했던 것이 ‘월요일(촬영일) 어떡하지’였다”라며 ”(관심) 고맙다”고 말했다. 멤버들의 질문 세례에는 당황한 얼굴로 ”한 명씩 물어보라”며 버럭 소리를 질렀다.

전소민은 ”자랑하고 싶은 게 있다”라며 ”사랑의 오작교가 저다. 번호를 제가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하하는 ”이광수와 전소민은 완벽한 비즈니스 커플이었다”라며 농담했다. 이광수와 전소민은 앞서 ‘런닝맨’ 공식 커플로 활약한 바 있다.

한편, 이광수와 이선빈은 지난달 31일 5개월째 교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6년 9월 ‘런닝맨‘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선빈은 앞서 이광수를 이상형으로 언급했고, 이광수는 ‘런닝맨’에서 ”다음 주에 이선빈과 결혼을 발표하겠다”며 호감을 표한 바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