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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 이기우가 '산책, 배변 일지'를 작성해 강형욱으로부터 폭풍 칭찬을 받았다

믹스견이다보니 특성을 확인하기 어려워서 시작한 일.

이기우가 산속에 만난 강아지, ‘테디‘를 입양하면서 쓰기 시작한 ‘배변, 산책 일지’를 보고 강형욱이 폭풍 칭찬을 했다.

이기우 인스타그램 캡처
이기우 인스타그램 캡처 ⓒ이기우 인스타그램

오는 1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는 배우 이기우가 반려견 ‘테디’와 함께 출연한다.

‘테디‘는 올 1월 이기우가 대전의 한 산에서 만나게 된 강아지로 오래 키우던 반려견이 세상을 떠난 후 ‘펫로스‘에 빠져 우울해하던 그에게 다가온 새로운 가족이다. 특히 그는 ‘테디‘의 SNS를 개설해 애견인을 비롯해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시골에서 주워왔다고 ‘시고르테디‘, 또는 믹스견이라서 ‘시고르자브종테디’라고도 불린다.

테디 인스타그램 캡처
테디 인스타그램 캡처 ⓒ테디 인스타그램

이기우는 테디와의 운명 같은 만남을 소개하며 ”(테디의) 정확한 견종을 모르니까 건강과 습성 등을 파악하기 힘들었다”라며 ”그래서 배변과 산책일지를 쓰게 됐다”라며 테디를 향한 애정을 고백했다.

산책일지를 쓴다는 이기우를 본 강형욱 훈련사는 ”대박이다”라며 ”반려견과 보호자가 서로 잘 만난 것 같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모습을 본 이경규는 ”감동이 아니라 집착 같다”라고 질투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지만 남다른 사랑으로 테디를 대하는 모습에 흐뭇해했다.

다만 이기우는 이날 ”테디에게 집을 만들어줬는데 잘 들어가지 않고 항상 나와 같이 잔다”며 ”위치를 바꾸는 노력을 했지만 헛수고였다”라고 밝히며 강형욱 훈련사의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강 훈련사는 위치의 문제라고 판단, 테디가 원하는 최적의 위치를 제안한다.

KBS '개는 훌륭하다'
KBS '개는 훌륭하다' ⓒKBS '개는 훌륭하다'

반려견을 위한 배변, 산책일지부터 직접 만든 놀잇감 등으로 ‘훌륭한 견학생’에 등극한 이기우는 강현욱 훈련사로부터 연이은 칭찬을 받으며 이경규, 장도연과 함께 실전학습에도 나설 예정이다.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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