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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자 이준호가 마음 안정을 위해 목탁을 치며 심지어 절 향을 좋아한다고 밝혀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생각해보면 마음 다스리기에 딱 좋은 방법인 듯.

이준호
이준호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이준호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향수 취향을 공개했다. 

이준호는 지난 3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슨 향수를 좋아하느냐”는 팬들의 질문에 “향수를 진짜 많이 뿌리고 이것저것 그 날의 기분에 따라서 쓴다”며 “요즘 쓰고 있는 건 제가 평소에도 좋아하는 절 향이 나는 향수다”라고 취향을 밝혔다. 

목탁사랑 이준호
목탁사랑 이준호 ⓒMBC '나 혼자 산다'

이준호는 지난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목탁 소리에 중독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탁 치는 걸 좋아한다. 목탁 소리가 너무 좋다”며 목탁을 치는 이유를 밝혔다.

사실 이준호의 목탁 사랑은 꽤나 오래 된 일이다. 그는 지난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을 때도 남다른 목탁 사랑을 과시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이준호는 목탁을 꺼내 치기 시작했고, VCR을 보던 MC들은 그에게 불교 신자인지 물었다. 이에 이준호는 “기독교 신자”라고 밝혀 현장에 있는 모두를 벙찌게 만들었다. 그는 “절에 가서 목탁을 사오면 다른 가수 굿즈를 사는 느낌”이라고 생생한 비유를 들어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팬들은 라이브 방송에서 절 향이 좋다고 말한 이준호에게 댓글로 “교회 오빠인데 목탁 두드리는 걸 좋아하는 사람”, “종교는 기독교지만 절 향을 좋아하고 안정을 위해 목탁을 두드리다니”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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