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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시어머니' 이정우 디자이너는 난데없이 '외도·이혼설' 불거진 날 "너무 화나는 날"이라며 스스로를 위해 샐러드를 먹었다

이 분 좀 멋진데?

전지현 시어머니인 이정우 디자이너 
전지현 시어머니인 이정우 디자이너  ⓒTV조선/뉴스1/인스타그램

살다 보면 내 의도와 다르게 진행되는 일들 때문에 화나는 순간이 얼마나 많은가. 그런데 그런 일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마음을 쏟다 보면 오히려 나에게도 좋지 않다. 그럴 때는 스스로를 잘 돌보기 위해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거나 운동을 하는 게 최고로 현명한 행동.

평소 전지현을 ‘꿈의 며느리‘라고 말해온 시어머니 이정우 디자이너 역시 최근 벌어진 난데없는 ‘이혼설’에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스스로를 위해 건강에 좋은 샐러드를 먹는 현명한 태도를 보여주었다. 이정우 디자이너는 아들 부부의 외도, 이혼설이 제기된 3일 인스타그램에서 다이어트 중인 듯 ”오늘은 너무 화나는 날이라 자칫 자제력을 잃고 빵을 먹을 뻔했다”며 ”(하지만) 잘 참아내고 상추 3장씩을 빵 대용으로 하고, 남은 채소들을 잘게 다져, 그릭 요거트로 소스를 만들어 올려 먹었다”는 근황을 전했다.

오른쪽이 시어머니인 이정우 디자이너 
오른쪽이 시어머니인 이정우 디자이너  ⓒTV조선

이정우 디자이너는 평소 며느리와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애정을 드러내는 시어머니로서의 면모를 보여왔다. 2016년 TV조선 ‘마이웨이’에 출연한 이정우 디자이너는 ”부모하고 자식도 인생이 같을 수 없다. 절대적으로 존중해줘야 한다”며 ”며느리는 더하다. 남이니까 더 신경을 써서 예의를 지키는 속에서 시간이 잘 흘러가게 해야 될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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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시어머니 #전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