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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층간소음' 해결 미담에 이웃 추정 네티즌이 "왜 거짓말하냐"고 반박했다

이웃 추정 네티즌은 "그냥 죄송하다고 하면 될 것을 왜 거짓말을 하냐"고 물었다.

층간소음 논란에 휩싸인 이정수의 과거 블로그 게시물 일부.
층간소음 논란에 휩싸인 이정수의 과거 블로그 게시물 일부. ⓒ뉴스1, 이정수 블로그

 

방송인 이정수가 과거 이웃과 층간소음 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했다고 밝힌 가운데 해당 이웃으로 추정된 네티즌이 반박에 나섰다.

네티즌 A씨는 지난 17일 오후 온라인커뮤니티로 ”그냥 죄송하다고 하면 될 것을 왜 거짓말을 하냐”고 지적했다. A씨는 이어 ”아랫집 찾아간 적 그때가 처음이지 않나. 선물로 사드린 것도 아니고 집에 있는 과일 이것저것 넣어서 (준 것)”이라면서 ”이정수는 2년 전에 (이웃한테) 항의받고도 끊임없이 홈파티를 즐겼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층으로) 이사간 후에도 거기 공동정원에서 밤늦게까지 소란 피우다 항의받고는 요새 못하고 있지 않냐”며 ”정말 거짓말뿐인 해명 잘 봤다”고 했다.

2018년 층간소음이 걱정돼 아랫집을 먼저 찾아갔다고 밝힌 이정수의 모습
2018년 층간소음이 걱정돼 아랫집을 먼저 찾아갔다고 밝힌 이정수의 모습 ⓒ이정수 블로그

 

최근 이휘재, 안상태 등 연예인들의 층간소음 갈등이 문제가 되면서 이정수가 2년 전 블로그에 쓴 글도 덩달아 재조명됐다.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빚은 이웃을 직접 찾아 선물을 전하면서 이웃과 화해했다는 내용이다. 이정수는 해당 게시물이 화제가 되자 이날(17일) 앞서 엑스포츠뉴스에 ”저희 가족이 조심하면서 서로 친하게 지냈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안부도 묻는 사이였다”며 “아랫집에서 음식을 나눠준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같은 날 블로그에도 ”일단 제가 잘못했다. 불행은 빨리 넘어가야 한다는 마음이 강해서 굳이 일일이 해명은 하지 않았다”며 ”앞으로 잘 신경 쓰며 살피며 살겠다. 늘 걱정과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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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층간소음 #이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