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이 결혼을 발표했다. 

이정현은 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하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날 ”영원히 일만을 사랑할 것 같았던 저인데 부족한 저에게 한없이 용기와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평생 함께 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라며 ”예비 남편은 전문직 일반인”이라고 밝혔다. 

이정현은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끝으로 이정현은 ”배우로서 결혼 후에 더 깊은 연기로 여러분께 보답 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올해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두 번 할까요‘(가제)와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가제), 부산행 속편인 ‘반도’(가제)로 활발한 활동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정현은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해 가수와 배우로 활동해왔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