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가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가족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MBC ‘아빠! 어디가?’에서 활약했던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가 등장했다.
이날 이준수는 ‘아빠! 어디가?’에서 만났던 7살 아이가 아닌 키 170cm 이상의 15살 소년의 모습으로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준수는 유재석을 보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며 “이광수를 놀리는 영상을 봤는데 너무 재밌었다. 실제로 뵙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휴대폰 배경화면을 꼭 보여주고 싶었다며 순대국밥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이 순대국밥이 제일 맛있었다. 고기를 많이 줬다”라고 엉뚱한 발언을 하자 유재석은 “어린이의 웃음이 인자하다고 느낀 건 처음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준수는 “‘아빠! 어디가?’ 할 때가 기억이 나는가?”라는 유재석의 질문에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떠서 보긴 한다. 영상을 보니 기억이 났다. 그래서 시험도 잘 못 본다. 기억을 못해서”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때의 본인을 보니 어땠는가?”라는 질문에는 “엉뚱한 모습이 귀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