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21년 12월 01일 10시 04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12월 01일 10시 22분 KST

[영상] 잠적설+사퇴설 돌았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부산에서 포착됐다

갑자기 부산의 지역 현안을 챙겼다.

뉴스1/KBS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잠적설이 돌았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뜬금없이 부산에서 포착됐다.

KBS
11월30일 부산에 도착한 이준석 대표.

전날(30일) KBS 보도에 따르면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후 늦게 부산에 도착했다. 취재진이 ”일정 다 취소하고 부산에 오신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물었지만, 이준석 대표는 ”그건 말하기 그렇습니다”라며 답을 피했다. 이준석 대표는 김용태 청년최고위원 등 당 관계자들과 함께였다. 

이준석 페이스북
11월29일 밤 이준석 대표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
이준석 페이스북
이준석 대표가 29일 밤 페이스북에 마지막으로 올린 글.

이준석 대표는 지난달 29일 밤 페이스북에 ”^^ 그렇다면 여기까지입니다” ”^^q” 등을 남기고 돌연 종적을 감췄다. 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에 정체 불명의 포스팅을 한 그때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 초선 의원 5명과 모임을 가지고 있었다.

다음날 이준석 대표는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했고, 외부와의 모든 연락을 끊었다. 이를 놓고 언론에서는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대표 자리를 사퇴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이준석 패싱’ 논란 여파로 풀이됐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선대위가 공식 출범한 지 이제 겨우 3일차. 이준석 대표는 부산에 도대체 왜 간 것일까.

1일 부산일보는 부산에 도착한 이준석 대표가 부산시 이성권 정무특보와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지역 현안을 챙겼다고 전했다. 이준석 대표와 이성권 특보는 청년모임을 함께한 절친한 사이라고 한다.

이 특보는 ”당 얘기는 일절 하지 않았지만, 지역 현안에 대해 상당히 세밀한 부분까지 얘기를 했다”면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일각에서 추측하는 대표직 사퇴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라고 부산일보에 말했다.

아래 영상에는 KBS가 부산에서 포착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모습이 담겼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