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속보] 국민의힘 당 대표에 결국 '85년생' 이준석이 당선됐다

나경원을 꺾었다.

국민의힘 당대표에 출마한 이준석 후보가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열린 천안함 생존장병 및 유가족 시위 현장에서 유가족과 대화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국민의힘 당대표에 출마한 이준석 후보가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열린 천안함 생존장병 및 유가족 시위 현장에서 유가족과 대화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당 대표에 결국 이 사람이 당선됐다.

국민의힘은 11일 오전 제1차 전당대회를 열어 당대표 경선에서 이준석 후보가 9만3392표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2011년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통해 영입된 지 10년만의 일이다.

나경원 후보는 7만9151표, 주호영 후보는 2만9883표를 얻는 데 그쳤다. 이는 당원 선거인단 대상 모바일·ARS투표(7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30%)를 합산한 결과다.

앞으로 이준석 대표는 2년 동안 당을 이끌며 내년 3·9 대선을 지휘한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치 #국민의힘 #이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