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빈이 자신의 사진을 도용한 투자 광고에 경고를 날렸다.
이주빈은 1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함부로 사칭, 도용하지 맙시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도용한 광고를 캡처해 올렸다. 이주빈이 대본을 들고 찍은 사진을 합성해 투자 광고에 사용한 것이었다. 이어 이주빈은 “비트코인, 주식, 투자 안 해요”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캡처에는 이주빈이 든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대본 부분을 투자 수익 인증으로 합성한 모습이 담겼다. 해당 광고 측은 “저희에게 맡겨주신 배우 이주빈님 수익 축하드리며 수익인증 해주셨다”며 이주빈이 자신의 업체를 통해 투자 이익을 얻었다고 홍보했다.
한편 이주빈은 넷플릭스에서 제작하는 한국판 ‘종이의 집’에 캐스팅됐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