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아들’ 탁수가 대학교에 진학했고, 아버지를 따라 연기를 전공한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예능 ‘해방타운-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에서 이종혁은 아들 탁수가 대학교 연극영화과에 합격한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이종혁은 ”아들이 이제 연기자가 될 거니까 서로 기사 안 나게 조심하자고 말하더라. 그래서 너나 사고치지 말라고 해줬다”라고 말했다.
2003년생 탁수는 어린 시절부터 배우의 꿈을 키워온 것으로 보인다. 그의 인스타그램에서는 고양예술고등학교 재학 당시 연극 무대에 오른 탁수와 축하하는 이종혁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탁수는 지난 2014년 방송됐던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서 아빠를 쏙 빼닮은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당시 탁수는 동생 준수에게 ”민국이형이 좋아? 내가 좋아?”를 끊임없이 질문하며 동생 바보 같은 귀여운 모습을 뽐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