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죽고 싶어서 그래" 이지현의 첫째 딸이 극단적인 말과 함께 비닐봉지를 뒤집어썼고 너무 절실한 호소로 보인다

이지현의 딸은 이제 겨우 10살이 되었다.

이지현의 딸
이지현의 딸 ⓒJTBC '내가 키운다' / 인스타그램
이지현
이지현 ⓒ채널A '금쪽 같은 내새끼' 예고편 캡쳐

많은 이들이 간절히 바라왔던 오은영 박사와 이지현의 만남이 성사됐다.

오는 18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이지현 가족의 사연이 공개된다. 

앞서 ‘금쪽 상담소’에 출연에 이어 ‘금쪽같은 내새끼’를 찾은 이지현은 “내가 엄마로서 아이를 위해 할 수 있는 선택이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고민한 끝에 다시 한번 방송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고.

공격적 성향이 심해진 이지현의 아들
공격적 성향이 심해진 이지현의 아들 ⓒ채널A '금쪽 같은 내새끼'

18일 방송 예정인 회차에서는 이지현의 딸과 아들이 위험천만하게 몸싸움을 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누나의 머리채를 붙잡고 등 위에 올라타 뛰던 아들은 이지현의 호통에도 계속 행동을 이어나가다 결국 넘어지고 만다. 울음소리를 듣고 아이들에게 온 이지현은 아들의 목덜미에 난 상처를 발견하고 첫째 딸을 큰소리로 꾸짖기 시작하고 이에 딸은 “일부러 한 게 아니다”며 억울함을 호소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이지현은 이러한 딸의 반응을 무시하고 아들의 상태만 살핀다고.

잠시 후 “죽고 싶어서 그래”라며 얼굴에 비닐봉지를 뒤집어쓰고 나타난 딸의 모습에 스튜디오에 있던 모든 출연진은 충격에 빠진다. 아들에게 가려져 있던 첫째의 위태로운 모습을 본 신애라는 “첫째 금쪽이가 더 걱정된다”는 의견을 낸다. 

이지현 가족의 VCR을 보고 진단하는 오은영 박사
이지현 가족의 VCR을 보고 진단하는 오은영 박사 ⓒ채널A '금쪽 같은 내새끼'

상황을 심각하게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엄마 이지현은 육아의 기준과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았다”고 진단했고, 이어 “엄마를 넘어서려 하고 가르치려 할까 봐 두렵다”는 이지현의 고민에 “이보다 더 나빠질 순 없으니 이젠 방법을 바꿔봐야 할 때”라고 조언을 던졌다.

이지현 가족에게 내린 오은영 박사의 처방은 오는 18일 오후 8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연예 #엔터 #오은영 #이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