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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08일 16시 17분 KST

"왜 맞는지도 모르고 매일 맞아" 쥬얼리 출신 이지현의 달라진 대응에 ADHD 7세 아들이 보여준 변화는 눈물겹도록 반갑다(내가 키운다)

노력하는 엄마 멋지다!!

JTBC
이지현과 아들 우경이 

스스로를 ”매 맞는 엄마”라고 표현했던 걸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달라졌다.

ADHD 아들의 문제적 행동을 적극적으로 제지하기보다는 참고 인내해 왔던 이지현은 전문가 상담 후 달라지기 시작했고, 그 변화의 시작은 8일 JTBC ‘내가 키운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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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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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참을 수 없는 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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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엄마는 예전의 엄마가 아니다. 

화를 주체하지 못해 문제적 행동을 반복해 왔던 7세 아들 우경이는 이날도 ”왜 자꾸 하기 싫은 것만 말하냐고?”라며 순식간에 감정이 격해졌으나, 엄마 이지현의 대응은 이전과 달라지기 시작했다.

‘아이가 흥분했을 때는 아이와의 대화를 우선적으로 끊어라‘, ‘눈을 마주치지 말고 말없이 아이를 쳐다보라’ 등의 전문가 조언을 들었던 이지현은 하던 일을 멈추고 우경이에게 다가가 단호한 태도로 ”엄마한테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거야. 마음이 풀릴 때까지 방에 들어가서 마음이 진정되면 나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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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한 태도에 당황한 아들 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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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으로 혼나는 우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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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의 대치 끝에 흥분은 서서히 잦아들고....

전례 없는 엄마의 강경한 태도에 당황한 우경이는 엄마가 흔들림 없이 자신의 눈을 바라보자 제대로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침묵하는데....

그렇게 5분간의 대치 끝에, 우경이는 놀랍게도 흥분을 서서히 가라앉히기 시작했고 그제야 이지현은 ”울지 마”라며 아들을 다정하게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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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하게 달래주는 엄마 

이지현은 ”여기서 무너지면 안 돼. 여기서 내가 풀어지면 안 돼. 이런 마음으로 버텼다”라며 아들 우경이를 제대로 훈육하기 위해 사전에 연습까지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지현은 ”어떤 눈빛이어야 할까? 거울을 보고 연습도 했다”라며 아무리 가슴이 아파도 아들 양육을 위해 흔들림 없이 해나갈 것임을 다짐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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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는 엄마 

이지현은 2001년부터 걸그룹 쥬얼리 멤버로 활동했으며, 2006년 쥬얼리 탈퇴 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 ‘내일도 승리’ 등에 출연했다. 이지현은 2013년 회사원과 결혼해 두 자녀를 낳았으나 2016년 이혼했으며, 2017년 재혼했으나 다시 파경을 맞았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