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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이 사는 집이구나 싶었다" : 이지혜-문재완 부부가 '4베이 한강뷰' 전셋집을 살게 된 이유

“문득 밖을 바라보면 너무 성공한 느낌”

SBS '동상이몽2' 영상 캡처
SBS '동상이몽2' 영상 캡처 ⓒSBS

이지혜-문재완 부부가 ‘한강 전망’ 전셋집에 살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4월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수 이지혜와 남편 문재완이 첫 출연 했다.

문재완은 “이지혜가 극한직업 문재완 아내일 수도 있다. 저를 챙기느라 많이 힘들 것 같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이에 이지혜는 “보통 남편한테 카레를 사 오라고 하면 카레 가루를 말하지 않나. 그런데 3분 카레를 사 왔다”며 “3분 카레가 웬 말이냐. 자기 혼자 먹냐”고 털어놨다. 남편은 “군대 입대한 것 같다. 병장님이랑 같이 사는 느낌? 나는 일병”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지혜 문재완 부부가 사는 한강 전망 집이 공개됐다. 집은 화사한 화이트 톤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거실 옆에 또 거실, 더블 ㄱ자 주방, 널찍한 안방과 서재, 초대형 드레스룸 등이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다. 집 내부가 공개되자 출연진들의  “예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SBS '동상이몽2' 영상 캡처
SBS '동상이몽2' 영상 캡처 ⓒSBS

 

특히 집에서 눈에 띄는 점은 거실, 안방, 주방, 화장실에서 보이는 한강뷰였다. 이지혜는 “그 집 전망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게 성공한 사람들이 사는 집이구나 느껴져서 정말 거기서 살고 싶었다”며 “한가득 대출을 풀로 당겨서 마련한 전세다. 너무 좋다. 문득 밖을 바라보면 너무 성공한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SBS '동상이몽2' 영상 캡처
SBS '동상이몽2' 영상 캡처 ⓒSBS

 

이어 그는 “중요한 건 성공한 기분을 느끼려고 갔는데 대출을 갚으려다 보니 뷰는 못 보고 밖에서 일만 하고 있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남편을 향해 “나랑 사니까 그런데 사는 것 같지?”라고 물었다. 문재완은 ”나는 우리 아내 아니었으면 그런데 살 수가 없다. 여보 사랑한다”며 센스있게 답변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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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상이몽 #이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