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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비가 멈췄으면" 이지혜가 집중호우 수재민을 위해 유튜브 수익 전액을 기부했다

약 2500만원을 기부했다.

이지혜
이지혜 ⓒ뉴스1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남편과 함께 유튜브 수익 전액을 기부했다.

이지혜는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2020년 유튜브 상반기 결산. 수익 전액 기부까지. 유튜브 수익은 얼마?’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지혜는 ”지난해 12월에 구독자수 15만 명이 됐을때 기부를 했다. 그 이후로 27만 정도가 늘었는데, 기부를 감감 무소식했다”며 ”그래서 상반기 결산을 하려고 했는데, 3월, 4월, 5월까지는 택도 없어서 조금 기다려보자고 하고, 6월달까지 들어온 수익을 기부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지혜
이지혜 ⓒ이지혜 유튜브 영상 캡처

 

이지혜는 이어 ”여러분들 덕분에 모인 것이니까 기부를 하려고 한다. 어디에 기부를 할까 고민했는데, 비가 많이 와서 수해를 입은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서 구호협회 쪽에 기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수익도 공개했다. 그는 “1월부터 6월까지 추정 수익은 2만686.17 달러”라며 ”현금으로 입금된 금액은 2528만2308원”이라고 밝혔다. 

이지혜는 끝으로 ”수해구호협회에 큰 돈은 아니지만 도움이 되기 위해 좋은 곳에 쓰고 싶어서 기부를 결정했다. 빨리 비가 멈췄으면 좋겠다. 마음이 아프다”라며, 재해구호협회에 2528만2308원을 기부한 내역을 공개했다.

앞서 이지혜는 지난해 12월에도 유튜브 채널 수익 약 23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지혜
이지혜 ⓒ이지혜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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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집중호우 #이지혜 #수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