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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방패막이 삼아서 해결하지 말라” 배우 이지훈이 갑질 논란 후 두 번째 입장문을 냈다

드라마 '스폰서'는 예정대로 방송될 수 있을까.

배우 이지훈.
배우 이지훈. ⓒ뉴스1

갑질 논란 속 배우 이지훈이 ”저를 방패막이 삼아서 해결하지 말라”라며 이제 그만 신경 쓰겠다고 선언했다.

이지훈은 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앞뒤 없는 당신들의 거짓말을 들어도 나는 예쁜 것만 보려고 한다”라며 ”뭐가 무서우셔서 자꾸 본인들 일에 제 의견을 바라세요. 당당하시면 소신껏 하세요”라고 썼다. 이지훈이 두 번째로 밝힌 입장으로, 갑질 논란과 자신은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지훈의 입장문. 
이지훈의 입장문.  ⓒ이지훈 인스타그램

앞서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이지훈의 갑질 의혹을 제기했다. 이지훈의 입김으로 인해 드라마 ‘스폰서’ 감독과 작가가 교체됐다는 주장이었다. ‘스폰서’ 곽기원 감독과 박계형 작가는 ‘연예 뒤통령 이진호’와 직접 인터뷰하며 피해 사실을 고발했다.

박계형 작가는 ”해고를 당한 게 전적으로 이지훈씨 때문이라고 생각은 안 한다”라면서도 ”이지훈이 서브 남주와 분량을 비교하면서 ‘자기 씬이 너무 적다. 이러면 그만두겠다’라고 얘기를 했다”라고 전했다.

이후 ‘연예 뒤통령 이진호’는 ”(이지훈이) 안 한다는 거야”라는 빅토리콘텐츠 조윤정 대표의 녹취를 추가 공개하기도 했다. 또 이지훈이 평소에도 지각을 일삼았다는 ‘스폰서’ 현장 스태프의 주장도 전했다.

한편, 이지훈이 첫 주연을 맡은 드라마 ‘스폰서’는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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