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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03일 08시 49분 KST

“집에서 인라인스케이트 탔다" 이지훈 누나가 “이지훈이 조카 5명 층간소음을 14년 동안 참았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한 주택에 모여사는 이지훈 가족

SBS
SBS '동상이몽2' 영상 캡처

이지훈 누나가 층간소음을 참아준 이지훈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이지훈-아야 부부는 가족들과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단독주택에 대가족 18명이 모여 사는 이들은 집에서 운동하는 이야기를 나눴다. 이지훈의 누나는 “우리는 서로 참아주니까 층간소음 걱정이 없다”며 같은 건물에 사는 장점을 털어놨다. 아야네도 “우리끼리는 신고할 일이 없다”고 공감했다.

이어 이지훈 누나는 “애들이 집에서 인라인스케이트를 배웠다. 의자를 잡고. 줄넘기하고”라며 2층 단독주택에 거주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당시 형-누나네는 1층, 이지훈이 2층에 살고 있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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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영상 캡처

이지훈 누나는 “어느 날 2층에 청소해주러 올라갔다. 그때 애들이 밑에서 노는데 너무 잘 들리는 거다”라며 “(이지훈이) 한 번도 시끄럽다고 이야기한 적이 없다. 14년을 참은 거다. 나중에 알았다. 지훈이가 인내심이 얼마나 큰지. 애들이 한 번도 층간소음 눈치를 안 봤다”고 고마워했다.

이지훈이 “겁나 시끄러웠다”고 뒤늦게 털어놓자 이지훈 매형은 “지훈이가 일이 없을 때 애들 기저귀 다 갈아주고. 나는 살면서 5번도 못했다”며 이 이지훈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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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영상 캡처

또한 이지훈은 이날 단독주택에 대가족이 모여 사는 이유를 전했다. 학창 시절,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집이 어려워진 이지훈은 영화 ‘기생충’에 나온 반지하 같은 곳에서 살았었다고. 

데뷔 당시에도 가족들과 방 한 칸짜리에 살았다는 그는 “1집 앨범 끝나고 나서 회사에서 전세자금을 빌려줬다. 분당으로 가서 처음 아파트에 살았다. 가족이 다 같이 갔다. 그때부터 나는 항상 가족과 함께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큰집에 대한 로망. 마당도 있고 넓은 집에서 다 같이 함께 사는 로망이 있었다. 그게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