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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정력이 더 세지길 바란다"는 아내의 이야기에 남편은 "부..부족했어?"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9월 결혼식을 올린다.

이지훈-아야 부부 
이지훈-아야 부부  ⓒSBS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아내 아야의 ”정력이 더 세지길 바란다”는 발언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9일 동상이몽2에서는 아야가 대가족을 위한 18인분 갈비찜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아야는 요리를 하다 남은 파인애플 심지를 이지훈에게 건넸다. 딱딱해서 씹기 힘들다는 이지훈에게 ”정력에 좋대”라며 그냥 먹으라고 말하는 아야. 이지훈이 곧바로 ”지금보다 더 세지면 어떡하려고 그러느냐”며 허풍을 떨자, 아야는 ”세지면? 더 세지길 바란다”라고 답해 이지훈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이지훈, 아야 부부 
이지훈, 아야 부부  ⓒMBC에브리원

이지훈이 ”부..부족했어? 너 왜 앞이랑 뒤랑 얘기가 달라?”라고 물으며 다소 언짢은 기색을 드러내자, 아야는 ”아니다. 중요한 건 정의 질(정자의 질)이다. 정의 질은 정력이랑은 또 다르다”고 해명(?)했다. 이에, ”언제는 (파인애플 심지가) 정력에 좋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이지훈이 볼멘소리를 늘어놓자 아야는 ”둘다다. 정의 질은 내가 도와줄 수 있다”라며 다시 요리에 나섰다. 

이지훈 
이지훈  ⓒMBC에브리원

이지훈과 아야는 9월 27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결혼식에 앞서 혼인신고를 마쳤다. 이지훈은 지난 6월 아야와의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연애를 하고 진중하게 대화를 나누다 보니까 여자친구가 가족애가 굉장히 컸다. 가족들을 다 품어준다는 마음을 얻었을 때, 확신을 갖게 된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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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지훈 #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