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지안이 반려견과 함께한 시간을 추억했다.
이지안은 21일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둥이야, 꿈에서 ”사랑해 엄마”라고 해줘서 너무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과 찍은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그러면서 ”엄마가 나쁜 놈을 꼭 잡을 거야. 너무 보고 싶고, 미안하고,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나쁜 놈”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에 일부 이용자들이 걱정하자 그는 직접 ”누가 담을 넘어 생명에 치명적인 약을 던졌다”고 답글을 달기도 했다. 맥락상, 누군가 던진 약을 해당 반려견이 먹으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여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지안은 지난 199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된 바 있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020)` 등에 출연했으며, 배우 이병헌 동생으로도 알려졌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