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의 동생이자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방송인 이지안은 누구보다 ‘비혼 라이프’를 마음껏 즐기는 중이다.
24일 SBS 플러스 ‘쩐당포’에 출연한 이지안은 ”용인 수지의 75평 아파트에서 거주 중”이라며 ”아파트는 자가이며, 대출받아 구입했지만 내 이름으로 집을 하나 장만해 뿌듯하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지안은 ”집, 자동차 대출금과 아파트 관리비, 반려동물 케어비 등 한 달 생활비만 수백만 원인데 코로나19로 수입이 줄어 통장이 비었다”면서도 ”지금이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웃었다.
″좀 더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싶다”는 이지안은 ”(결혼은) 한번 경험해 봤지만, 그렇게 좋았던 기억이 없다. 좀 더 (싱글 라이프를) 즐겨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정말 좋은 사람이 만나면, 생각이 바뀔 수도 있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이지안은 2012년 한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했으나, 2016년 결혼 4년만에 합의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