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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가 '펜트하우스' 시즌2에서 심수련 아닌 다른 모습으로 출연한다? 쌍둥이 친엄마로 나올까

이지아는 시즌1에서 주단태로 인해 생을 마감했다.

'펜트하우스' 이지아와 엄기준
'펜트하우스' 이지아와 엄기준 ⓒSBS

 

배우 이지아가 SBS ‘펜트하우스’ 시즌2에 출연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19일 일간스포츠는 이날 첫 방송을 앞둔 ‘펜트하우스’ 시즌2에 이지아가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지아가 기존에 맡았던 ‘심수련‘이 아닌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드라마 중반부터 등장한다고 전했다. 

해당 소식에 네티즌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심수련은 지난 1월 종영한 ‘펜트하우스’ 시즌1에서 주단태로 인해 생을 마감했기 때문이다. 당시 해당 장면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했다. 일부 시청자는 이지아가 살아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시즌2에 재등장하리라 추측했다. 이외에 극 중 주석경-주석훈 쌍둥이 친모 등 전혀 다른 역할로 나올 것이라고 추측한 이들도 있었다.

‘펜트하우스’ 집필을 맡은 김순옥 작가는 작가 특유의 `1인2역 캐릭터`로도 유명하기에 이번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작가 전작 SBS `아내의 유혹(2009)`에서 구은재(장서희)는 눈 밑에 점을 찍고 머리 모양을 바꾼 뒤 민소희 행세를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MBC ‘내딸 금사월’ 신득예(전인화)는 복수를 위해 가발과 안경을 이용해 헤더신이라는 인물로 변신하기도 했다.

‘펜트하우스’ 시즌2는 악의 승리로 끝난 시즌1의 2년 후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순옥 작가는 시즌2에 대해 ”인과응보 포인트를 유념해달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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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김순옥 #이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