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렇게까지 핥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정재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달고나 장면을 찍으면서 했던 생각

한여름에 찍었던 장면

JTBC '뉴스룸'
JTBC '뉴스룸' ⓒJTBC

배우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에서 달고나 핥는 장면에 비하인드를 밝혔다. 

5일 오후에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배우 이정재가 출연했다. 

‘오징어 게임’은 상금 456억원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9회 분량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이정재는 극 중 기훈 역을 맡았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정재는 작품에서 달고나 뽑기 장면을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로 꼽았다 .그는 “‘이렇게까지 핥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목숨이 달린 게임이니 열심히 핥아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여름에 찍게 돼서 설탕으로 만들어진 과자라 계속 녹아내렸다. 다시 만들어주시느라 수고해주셨던 분들이 기억난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한편 달고나는 극 중 게임 소재로 등장하며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다. ‘오징어 게임’에 나온 달고나를 직접 제작한 ‘대학로 25년 경력’ 임창주-정정순 부부는 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당시 제작 상황을 전한 바 있다.

임씨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하루에 5㎏을 만들었다. 얇고 타지 않게, 모양을 일정하게 해 달라는 주문을 받았다”고 했다. 아내인 정씨는 “소품 관계자가 ‘세모 몇 개’ ‘동그라미 몇 개’ 그런 식으로 연락이 왔다”고 덧붙였다. 현재 부부는 드라마 방영 이후 손님이 엄청 늘어서 밥 먹을 시간도 없다고 밝혔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이정재 #뉴스룸 #오징어 게임 #달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