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해진미가 와도 라면은 절대 못 이긴다. 100일 동안 절식하며 극강의 다이어트를 한 배우 이장우 또한 마찬가지였다.
이장우는 최근 참여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녹화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치팅데이를 가졌다. 대망의 바디프로필 촬영 후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으며 휴식을 취한 것.
촬영을 앞두고 마지막 30일 동안은 운동보다 식이요법에 집중한 이장우는 ”철저하게 식단으로 관리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100일 동안 25kg를 감량했다.
트레이너에게 첫 치팅데이를 허락 받고 마침내 조개구이집에 도착한 이장우는 라면에 더욱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장우에게 라면은 가장 사랑하는 음식이었다. 이장우는 ”한 달을 참았다가 먹는 맛은 얼마를 줘도 바꿀 수 없다”라며 비싼 시계보다도 라면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냄비를 통째로 들고 라면을 먹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