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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남편 홍성기와 전진 아내 류이서는 과거 MBC '만원의 행복'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학교 다닐 때 나왔다"

이현이 남편 홍성기와 전진 아내 류이서의 과거 인연이 공개됐다.

9월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현이-홍성기 부부가 첫 등장 했다.

SBS '동상이몽2' 영상 캡처
SBS '동상이몽2' 영상 캡처 ⓒSBS

김숙은 “이상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현이 남편과 전진 아내 류이서가 연결고리가 있다더라”고 물었다. 이현이는 “연애와 결혼이 12년이 됐는데 류이서는 더 오래됐다”며 “말을 아끼더라”고 답했다.

이후 이현이 홍성기 부부 인터뷰가 공개됐다. 제작진이 “방송 출연이 처음이 아니라고 들었다”고 묻자 홍성기는 당황해서 물을 마시기 시작했다. 이현이는 웃으면서 “(제작진이) 다 알고 있을 거라고 내가 말하지 않았느냐”고 했다.

홍성기는 “학교 다닐 때 나왔다. 지금 이름이 바뀌었는데 ‘동상이몽2’에 나오는 류이서씨와 같이 나왔다”며 전진 아내를 언급했다. 

영상을 보던 김구라가 “류이서씨가 만원의 행복에 나왔었다”고 하자 이현이는 “같이 나왔다”고 답했다. 알고 보니 류이서와 홍성기는 17년 전 MBC ‘만원의 행복’ 비연예인 편에 함께 출연했던 사이. 이를 들은 MC들은 신기한 인연에 놀란 반응을 보였다.

SBS '동상이몽2' 영상 캡처
SBS '동상이몽2' 영상 캡처 ⓒSBS

이현이는 “저희가 동상이몽2를 즐겨보는데 전진-류이서씨 부부가 나오더라. 그땐 아무 말도 안 하다가 다음날 기사가 났다”며 “왜 아무 말도 안 했냐”고 남편을 향해 말했다. 홍성기는 “그때 당시 제가 귀걸이도 하고 있고 지금과는 너무 다른 모습이었다. 숨기고 싶은 과거였다”고 털어놨다. 

SBS '동상이몽2' 영상 캡처
SBS '동상이몽2' 영상 캡처 ⓒSBS

이현이는 “‘만원의 행복’에 출연했다는 건 알고 있었다. 그때 나오고 팬카페가 생겼다고 연애 시절 자랑했다”고 밝혔다. 팬카페 회원이 제일 많았을 때가 무려 1400명 정도라고. 홍성기는 “팬카페가 3개 정도 있었다. 그래서 내가 통합해달라고까지 얘기했다. 팬들이 중학생들이었다”고 밝혔다. 이현이는 처음 듣는 얘기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지난 2012년 결혼한 이현이-홍성기 부부는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홍성기씨는 현재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개발자로 근무 중이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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