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현이가 자택에서 가장 인테리어에 신경을 쓴 공간은 바로 ‘부부방’이다.
10일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 이현이는 ”가장 신경 써서 인테리어를 했다. 목적과 취향을 확실하게 집어넣었다”라고 부부방에 대해 소개했다. 이현이는 ”무슨 목적이었나”라는 질문에 ”노는 목적”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동상이몽2에서도 공개된 적 있는 부부방은 느낌 충만한 조명, 대형TV, 소파, 좋아하는 신발 컬렉션 등 부부가 육아에서 벗어나 한 개인으로서 마음껏 인생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일단 입장을 한 뒤 ‘홍빠빠’(남편 홍성기를 의미)라 적힌 네온사인에 불을 켜면 부부방에서의 활동이 시작된다.
이현이는 ”남편이 예전부터 나래바를 부러워했다. 홍빠빠 라운지처럼 꾸몄으면 좋겠다고 해서 네온사인 제작이나 이런 것도 제가 의뢰해서 선물로 해줬다”고 뒷 이야기를 전했다. 이현이와 홍성기 부부는 2012년 결혼해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