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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DJ DOC 이하늘이 "김창열 때문에 동생 故 이현배 생활고 겪다 객사했다"고 사연을 직접 털어놨다

앞서 김창렬의 이현배 추모글에 이하늘이 욕설 댓글을 남기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이하늘과 고 이현배, 김창열
이하늘과 고 이현배, 김창열 ⓒ이하늘 인스타그램, 뉴스1

 

DJ DOC 이하늘이 동생 이현배가 생전 김창열(김창렬)로 인해 생활고를 겪었다고 주장했다. 김창렬은 최근 활동명을 김창열로 바꿨다. 

이하늘은 19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인스타 하고 싶지 않았는데, 김창열이 언론플레이를 한다. 자기가 잘못해놓고”라면서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원인제공을 한 XX가 내가 심신미약이라느니, 감정이 격해서 하는 이야기라는 식으로 언론플레이를 하냐”고 했다. ”하나씩 깔거다. 창열이랑 잘하고 싶었고 DOC가 내 얼굴이니까 침 뱉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지켜왔다. 내 동생이 그 XX때문에 괴로워했어도. 현배가 제주도 왜 내려왔는데….”

이하늘의 주장에 따르면 과거 DJ DOC 이하늘과 김창열, 정재용은 함께 제주도에 땅을 구입했다. 이후 김창열이 인테리어 공사를 해 펜션 사업을 하자고 제안했고, 이때 정재용은 돈이 부담돼 사업에서 빠졌다. 이후 이하늘 동생 이현배가 정재용 지분을 승계해 공사에 나섰고, 인테리어 비용을 아끼기 위해 제주에 살며 직접 시공에 참여했다.

김창렬 추모글에 이하늘(@naksi_wang)이 남긴 댓글
김창렬 추모글에 이하늘(@naksi_wang)이 남긴 댓글 ⓒ김창렬 인스타그램

 

하지만 김창열이 이하늘 자신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인테리어 비용이 늘어나 공사 비용을 내지 못하겠다’고 입장을 밝히면서 결국 사업 부도가 났다고 이하늘은 주장했다. 이로 인해 이현배는 생활비와 이자 충당을 위해 오토바이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러다 이현배는 교통사고를 당했고, 돈이 없어 제대로 검사받지 못하면서 세상을 떠나게 됐다고 이하늘은 주장했다. 이하늘은 당시 경제적 어려움으로 동생에게 도움을 주지 못했다면서 자책했다.

그러면서 이하늘은 동생이 세상을 떠난 것은 자신과 김창열에게 잘못이 있다면서 ”’나도 잘못한 거고, 너도 잘못한 거다. 같이 무게를 안고 살자`고 했는데, 그 와중에 `제주도로 오고 있네`, `친해서 했던 얘기네`, `내가 심신미약이네` 이게 말이 되냐”고 분노했다.

″김창열이랑 내 동생이랑 문제 있어. 근데 내가 DOC 깨기 싫어서 몇년간 참았거든? 근데 이제 내 동생이 없잖아. 나 이제 못 참어. 그 XX 사람도 아냐. 내가 이제 하나씩 깔 거야. 그런데 언론플레이를 하네. 몇시간 전에 무슨 잘못이냐고 하지만 갑자기 와서 김창열 제주도 간다. 우리 소속사 누가 얘기했냐. 김창열과 너무 친해서 이하늘이 그런 얘기를 했다고? 싸이더스 XX들아 내가 끝까지 갈 거야. 잃을 것도 없어. 현배가 객사한 건 김창열 때문이야. 나 많이 참았어. 진짜로. DOC 지키고 싶어서. 근데 DOC 하고 싶지도 않아.” - 이하늘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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