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이하늘의 친동생이자 45RPM 이현배가 지난 17일 세상을 떠난 가운데 DJ DOC 김창렬(김창열)의 추모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창렬은 최근 활동명을 ‘김창열’로 바꾼 바 있다.
김창렬은 18일 인스타그램에 고인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R.I.P 친구야 하늘에서 더 행복하길 바래~”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에 이하늘은 ”이 사진에서도 지가 중심이네!!”라며 이현배가 세상을 떠난 이유를 김창렬 탓으로 돌리는 댓글을 남겼다. 이하늘은 이어, ”야, 이 X발X꺄”, ”악X새X”라고 분노의 댓글을 남겼다.
이하늘이 욕설을 남긴 뒤 김창렬의 SNS 게시물은 “R.I.P 친구야 하늘에서 더 행복하길 바래...”로 수정됐다. 또한, 해당 게시물에 댓글을 남길 수 없는 상태로 바뀌었으나, 앞서 이하늘이 남긴 댓글 캡처본이 온라인커뮤니티로 퍼지며 이목을 끌고 있다. 해당 내용에 일부 네티즌은 김창렬과 고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현배는 지난 2005년 45RPM으로 데뷔했다. JTBC `슈가맨3(2019)`에 출연해 활동 의지를 드러낸 것은 물론 형 이하늘과 함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021)`, FTV `낚시형제 - 우리들의 버킷리스트(2020)`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