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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현이가 남편 홍성기와 “4대 4 미팅에서 처음 만났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웃기기도 하고 진행도 잘한다”는 이현이 남편

이현이 인스타그램 / 남편 홍성기와 모델 이현이
이현이 인스타그램 / 남편 홍성기와 모델 이현이 ⓒ인스타그램

모델 이현이가 남편 홍성기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13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는 모델 이현이와 차수민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구척장신 선수로 활약하며 최종 4위를 기록했다. 

이날 윤정수가 “이현이씨는 생각보다 결혼을 일찍 하셨다”고 하자 이현이는 “서른에 했다. 제가 할 때는 일찍 한 건 아니다. 지나고 보니까 다른 모델들에 비해 일찍 한 것 같긴 하다”고 답했다.

KBS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
KBS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 ⓒKBS

이현이는 최근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삼성전자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현이는 남편 예능감에 대해 “연예인은 내가 아니라 남편 같다”며 “방송에 보이는 건 30%고 실생활이 훨씬 더 말도 잘하고 더 방송인 같은 느낌이다. 웃기기도 하고 진행도 잘한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현이는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4대 4 미팅에서 처음 만났다”고 털어놨다. 이에 윤정수는 “일단 남편 외모는 괜찮다는 거다. 그런 사람들이 미팅 나와서 물을 흐리면 안 된다. 나머지 3명은 뭐가 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Youtube  이현이의 현이로그
Youtube 이현이의 현이로그 ⓒYoutube

앞서 남편 홍성기는 유튜브 채널 ‘이현이의 현이로그’에서 이현이와의 첫 만남을 밝힌 바 있다. 

영상에서 홍성기는 “입사 3년 차쯤이었다. 어느 날 금요일 오후 4시에 유치원 때부터 알던 친구가 ‘뭐해?’라고 문자를 보냈다. 미팅을 하는데 한 사람이 안 와서 그러는데 나와달라고 했다”고 미팅을 나가게 된 일화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태원 모 라운지 클럽에서 4대 4 미팅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현이는 “누가 봐도 자리 채우러 온 사람처럼, 끝에 스툴 의자에 앉아 있었다”며 당시 남편의 모습을 설명했다. 

홍성기는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긴 후 ‘파파라치’를 부르는 이현이 모습에 놀랐고, 전화번호를 받아 연락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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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이현이 #홍성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