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오랜만에 무대 위에 선다.
이효리는 연말 열리는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MAMA) 호스트가 됐다. MAMA 역사상 여성 호스트는 이효리가 처음이다.
MAMA의 호스트는 시상식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책임지는 진행자를 의미한다. 그동안에는 송중기, 이승기, 송승헌, 싸이, 이병헌, 박보검, 정해인 등이 MAMA의 호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엠넷은 “2021 MAMA는 다름의 가치를 존중하고 편견을 깨는 새로움으로 음악의 힘을 세상에 전달할 계획”이라며 ”이효리는 올해 MAMA가 추구하는 가치와 맞닿아있는 독보적 인물”이라고 밝혔다.
올해 MAMA는 오는 12월 11일 오후 6시부터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