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니 핑클 멤버들이 인스타그램 댓글로 소통하는 걸 보는 날도 다 온다.
이효리는 6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 게시물을 올리고 소셜미디어 활동을 재개했다. 이효리가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린 건 2017년 7월 이후 2년여 만이다.
사진에는 타투가 새겨진 목을 드러낸 채 거울을 응시하는 이효리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이효리가 인스타그램을 업데이트하자 핑클 멤버들이 하나둘 댓글 창에 모이기 시작했다. 성유리를 시작으로 이진과 옥주현은 각각 인스타그램 활동을 재개한 이효리를 환영했다.
핑클은 지난 9월 종영한 JTBC ‘캠핑클럽‘을 통해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친 바 있다. 이들은 2005년 발매한 디지털 앨범 ‘포에버 핑클’ 이후 14년 만에 신곡 ‘남아있는 노래처럼’을 발표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